[10분 스킷 대본 – “나아만 장군의 요단강 힐링 스파”]
[10분 스킷 대본 – “나아만 장군의 요단강 힐링 스파”]
——————————————
■ 등장인물
-
나아만(아람 장군) – 진지하고 허세 많음
-
하인1(성인) – 과장 심한 스타일
-
하인2(아이) – 순진하고 귀여운 스타일
-
게하시(엘리사의 종) – 오지랖이 넓고 말 많음
-
엘리사(선지자) – 느긋하면서도 권위 있음
-
아이 나레이션 – 장면 전환 및 해설(중간중간 등장)
1. 장면 1 – 숲길, 엘리사 집을 찾아가는 길
(어두운 무대. 쇽쇽 풀 소리. 아이 둘이 귀여운 효과음 담당 가능.)
하인1
아… 우리 아람 최고의 장군, 나아만 장군님이 이 무시무시한 병에 걸리다니…
그래도 다행이에요. 이스라엘에서 데려온 몸종이 병 잘 고치는 선지자가 있다고 해서요!
하인2(아이)
형! 근데 길 아이고 헷갈려요! 여기 맞아요?
하인1
분명 이 근처라 했는데… 어어?
(갑자기 아이 하나가 고라니 소리 흉내)
아이: “끼히히힛—!!”
하인1
으아악!! 고라니가 인사하네, 고맙다 고라니야~ 심장 떨어질 뻔했네.
나아만
(기운 없이) 아직… 도착 안 한 거냐…
하인2(아이)
저기요! 저 집! 저기 사람 사는 데 같아요!
하인1
오! 맞습니다! 장군님, 저기입니다!
(조명 전환)
2. 장면 2 – 엘리사의 집 앞
(문 열리는 소리. 게하시가 나오며 요란하게 등장)
게하시
예~ 나갑니다 나가요~ 누구 찾으세요오~
나아만
당신이 혹시… 엘리사 선지자?
하인1
어? 내가 들은 외모랑 완전 다른데?
대머리에 수염 덥수룩하고, 돌쇠 체형이라던데?
게하시
아~ 그분은요. 저희 어르신이고요. 저는 게하시라고 하는데요.
근데 오셨어요? 무슨 일로?
나아만
난 아람 왕국의 나아만 장군이다!!
내 병을 좀… 고칠 수 있겠나?
(옷 걷어 보여줌)
게하시
허억!! 주인님—!! 큰손님 왔어요!!
(엘리사 등장)
엘리사
아이고 뭔 난리를 치냐?
게하시
아람 장군 왔습니다. 근데… 적국 사람인데 그냥 보내죠?
엘리사
야 인마. 하나님의 뜻이면 국적이 어딜 가냐.
치료법 알려줄 테니까 전해드려~
게하시
(한숨) 네에…
(다시 나아만에게 돌아와)
게하시
장군님, 치료법 말씀드립니다!
요단강에 가서요—
하인1
네네, 그래서요?
게하시
몸을…
샤부샤부 하시면 됩니다.
일곱 번! 진짜예요!
나아만
뭐!? 끝이 그거야??
게하시
예~ 깔끔하죠? 빠이요~
(게하시 집으로 쏙 들어감)
나아만
아니! 이게 나라의 장군한테 하는 태도냐!!
얼굴 한번 안 나오고! 기도도 없고!
“목욕하고 오세요~” 이게 답이냐!!
하인1
장군님…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해보시죠…
하인2(아이)
예! 형도 아까 그랬잖아요!
“삼바춤 추라 그래도 병 낫는다 하면 한다”고!
나아만
…누가 그런 말을 해!?
하인1/2
(동시에) 형이요!
3. 장면 3 – 요단강
(푸른 조명. 물소리 효과. 아이가 바가지로 물 효과 내도 됨)
하인2(아이)
제가 횟수 셀게요! 하나~ 둘~ 셋~
나아만
(발 담그며) 으악!! 물 차가워!!!
이걸 왜 한다고 했지…
하인1
장군님!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아내분이 영상통화 중입니다!”
(아이 한 명이 아내 흉내, 스마트폰 들고)
아내(아이)
허니~! 집에서도 기도하고 있어요~ 파이팅~!
나아만
오… 마이 러브…! 좋아! 가보자!
하인2
자, 네 번째! 다섯 번째!
샤부샤부~ 샤부샤부~
나아만
지금 나를 고기 취급하고 있냐?
하인1
아뇨 장군님! 소고기는 좀 비싸서…
장군님은… 돼지 샤부샤부 느낌?
나아만
뭐라고!?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잠김)
하인2
일곱 번째—!!
(나아만이 잠잠)
하인1
장군님???
설마… 119 불러!! 119!!!
(잠시 정적 후 나아만 튀어 오름)
나아만
오오오!!
내 피부가… 베이비 스킨이 됐어!!!
하인1
우와 장군님… 진짜 아기 피부예요!!
딱 5살 피부!
나아만
너무 어리다. 13살 정도로 하자.
하인2(아이)
13살도 아깁니다, 장군님.
(박장대소)
4. 장면 4 – 엘리사 집 복귀
나아만
선지자님! 제 병을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엘리사
제가 한 건 기도뿐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거죠.
나아만
이 은혜에 보답하고자 선물을…
엘리사
아니아니아니— 됐습니다. 필요한 거 없어요.
나아만
그러면… 제가 여기서 맹세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엘리사
(감탄) 이야… 이방인이 이런 결심을 하다니…
그게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두 사람 웃으며 마무리)
5. 아이 나레이션 (마지막 장면)
아이
그리고 엘리사는요—
하나님께 받은 능력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고,
죽기 직전까지도
하나님의 뜻을 전했다고 해요!
이상— “나아만 장군의 요단강 힐링 스파”였습니다!
(전체 인사로 끝)